[북한문학] 박호범의 시와 1980년대 까지의 북한문학
- 최초 등록일
- 2002.12.29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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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박호범의 시에 대하여..
2.해방이후부터 1980년까지 북한 문학의 사회배경에 의한 변천과정
3.북한시인 정서촌에 대한 간략한 소개
본문내용
해방이후 북한의 문학을 주도한 집단은 일제하에 '카프문학'을 중심으로 사회주의 문학을 추구하던 사람들이었다. 주로 서울을 중심으로 활약하던 문인들은 3차례에 걸쳐 단체로 월북하여(1945-1946년 1차월북, 1947-1948 2차월북, 전쟁기간 중 3차월북) 북한 문단을 주도하였다. 우리한테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임화, 이기영, 이태준, 정지용, 김기림 등이 중심인 월북 문인들을 주축으로 소련의 프롤레타리아 작가동맹을 염두에 둔 듯한 (북조선 문학예술총동맹)이 발촉된다. 초기 북한의 문학예술은 비교적 전통적인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하면서 부분적으로 민족문학에도 관심을 가졌다. 이와 같은 경향을 보인 것은 월북문인이 전체 북한문단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0%가 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1947년 3월 '북조선에 있어서의 민주주의 민족 문화 건설에 관하여'라는 당 중앙위원회의 지시가 나온 이후부터 북한의 문학 예술은 당의 직접적인 관할아래 들어가 건국사상 동원운동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게 되었다. 1950년대에는 문학이 정치에 활용되는 경향이 본격화되었는데 이는 정치적으로 남로당의 몰락과 김일성으로의 권력 집중화와 무관하지 않다. 또한 6.25전쟁기간동안 문학인들은 인민군의 '영웅적 전투'를 형상화하는 등 주민동원 작업에 참여하여 문학예술계의 상대적 자율성은 점차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북한문학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