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행동의 이해 - 영화 속 자아방어기제
- 최초 등록일
- 2013.06.1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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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아방어기제를 해석하는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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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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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 어두움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는 융의 이론에 따르자면 집단 무의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 이는 우리의 선조인 원시인들이 어둠 속에서 많은 위험을 겪고 생명에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자손으로 유전 되어감에 따라 직접 경험하지는 않았으나 그 두려움이라는 정신적 소인을 가지고 있어서 우리가 어둠에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는 의미이다. 깜깜한 어둠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면? 살고자 하는 삶의 본능(eros)에 위협을 가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면 과연 우린 어떤 느낌일까.
이 영화는 온 세상이 온통 어둠인, 즉 사고로 인해 시각을 잃게 된 시각장애인이 우연히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범인을 찾아내는 스릴러영화이다.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시각장애인인 여자 주인공은 수시로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받고, 또 드라마틱하게 이를 해쳐나간다. 과연 그 과정에서 등장인물은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지,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줄거리를 써내려 가면서 심리를 하나하나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
처음 시작은 한 클럽에서다. 클럽에서 한 남자가 춤을 추려하는 한 남자와 경찰 옷을 입고 이를 막으려는 한 여자가 실랑이를 벌인다.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동현과 수아(김하늘)다.
→ 안나 프로이트의 자아방어기제 중 ‘보상’에 대한 특성을 볼 수 있다 : 심리적으로 ‘부모가 없다’라는 약점을 보충하기 위해 ‘춤’이라는 행동에 몰두하여 자신의 약점을 상쇄시키려 하는 점을 볼 수 있다.
수아는 네가 먼 상관이나며 안 가겠다는 동현을 끌고 차에 태운 뒤 반항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수갑을 채운 뒤 집으로 향한다.
→ 융의 개념 중, ‘페르소나’와 ‘아니무스’의 개념을 엿볼 수 있다. : 실제 누나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누나’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페르소나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인다. 또한 여기서 안 가겠다는 동현을 억지로 끌고 수갑을 채우는 등 다소 강압적인 태도의 행동을 보이는 것은 여성내부에 있는 남성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여 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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