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만을 위한 대학
- 최초 등록일
- 2013.05.07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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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길가다 보면 취업률과 각종 취직 실적을 부각하여 대학을 홍보하는 광고가 종종 보인다. 또 우리는 보통 대학순위를 매길 때 각종 고시 합격수 또는 대기업 입학수를 기준으로 둔다. 이처럼 좋은 직장에 많은 사람을 취직시킨 대학은 좋은 대학으로 평가 받고 사회적으로도 인정 받는다. 대학은 과연 취직만을 위해 존재 하는 것일까?
나는 대학의 역할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먼저 위에서 언급했듯이 취직을 돕기 위한 대학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직을 위한 전문적 지식을 가르쳐야한다. 이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학문적 측면에서 기본적 소양을 배양시키는 역할이다. 그렇기에 대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지식을 교양 강의를 통해 전달해준다.
하지만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전자의 측면만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수강신청 기간마다 학생들이 관심 갖는 강의는 학점을 잘 주는 강의. 전공과 관련된 강의처럼 취직과 관련된 강의들이다. 인문학이나 예술과 관련된 과목 같이 전공과 거리가 먼 교양강의들은 인원 수 채우기도 벅찬 실정이다. 요즘 이슈가 되는 ‘인문학의 위기’ 역시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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