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토토` 관점에서 바라본 교육, 교사 (창가의토토_감상문_교육관련_교육심리학_교육자로서의 관점)

소개글

창가의 토토를 읽고 현재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 방안,

그리고 교사로서 혹은 예비교사로서 해결해야 할 숙제 에 대해 논의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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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실 때 과제의 분량에 관해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참 막막했다. 왜냐하면 독후감이라는 것을 그렇게나 길게 써본 기억이 지금까지는 없었기 때문이다. 일단은 먼저 책 선정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다. 물론 분량도 분량이지만, 이번 기회에 교육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깊게 생각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읽었던 교육에 관한 여러 가지 책들이 생각났지만, 딱히 생각나는 책은 없었다. 그러던 중에 친구의 추천에 의해서 ‘창가의 토토’ 라는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학교도서관에서 대여를 하고, 책이 그리 두껍지 않은 것을 보고 한번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창가의 토토’ 는 일본의 유명한 방송인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자전적 소설이다. 이 책은 일반적인 아동과 비교했을 때 모두들 이해하지 못할 만큼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토토라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써, 토토가 일반학교에서 퇴학당하고 도모에 학원에 입학해서 보낸 학교생활을 각 에피소드별로 써 놓은 이야기이다.

<중 략>

그런데 이게 실화라니 정말 태평양 전쟁이 있던 시절에 이렇게 현명한 교육신념을 가진 선생님과 현명한 어머니가 있었다니 존경스럽다.
이렇게 큰 아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그 동안 글을 읽으며 상상해 온 나의 토토의 모습은 온데간대 없고 독특한 양파머리, 새하얀 화장을 하고 있는 날카로운 미소가 인상적인 이 책의 저자 테츠코는 일본에서 유명한 방송인이었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 ‘재밌게 동화책을 읽어줄 수 있는 방법을 배울까?’ 하는 생각으로 시험을 봐 극단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 제일 궁금한 점은 ‘토토는 결혼하고 예쁜 아이를 낳아 좋은 엄마가 됐을까?’ 하는 것이다. 현재 60이 넘는 나이에 손자·손녀에게 할머니란 소리를 듣고 있을 나이인데 그녀는 과연 좋은 엄마였을까? 인터넷에서는 이에 관한 기사를 찾을 수 없었지만, 그녀를 직접 만나게 된다면 꼭 물어보고 싶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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