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별리계장
- 최초 등록일
- 2002.12.14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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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별리계장이라는 한시를 해석한 거에요.
많은 도움 되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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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달 李達 [1561~1618]
이달은 삼당파(三唐派) 시인으로 조선 중기 선조(宣祖) 때의 한시인(漢詩人)이다. 본관은 신평(新平)이고, 자는 익지(益之), 호는 손곡(蓀谷)이며, 동리(東里)·서담(西潭)이라고도 한다. 충청남도 홍주(지금의 홍성)에서 이첨(李詹)의 후손인 이수함(李秀咸)과 홍주 관기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시의 대가로 문장과 시에 능하고 글씨에도 조예가 깊었으나, 신분적 한계로 벼슬은 한리학관(漢吏學官)에 그치는 등 타고난 재능에 비해 불우한 삶을 살았다. 어려서부터 책읽기에 힘써 이백(李白)과 성당십이가(盛唐十二家)의 작품들을 모두 외울 정도였다. 시문에 뛰어난 정사룡(鄭士龍)과 박순(朴淳) 등의 문인(門人)으로, 특히 당시풍(唐詩風)의 시를 잘 지어 선조 때의 최경창(崔慶昌)·백광훈(白光勳)과 함께 삼당파 시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사화(士禍)와 당쟁, 임진왜란 등의 전란으로 어수선한 시대적 상황과 신분적 불만까지 겹쳐 젊은 시절의 시세계는 주로 방랑과 이별, 슬픔 등 인간 감정의 자연스런 발로를 중시하는 당풍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년으로 접어들면서 불우한 자신의 처지를 시적으로 승화시켜 초월의 경지를 보여주는 《산사(山寺)》《강행(江行)》과 같은 명시를 남겼으며, 당시 서민들의 누추한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습수요(拾穗謠)》 등의 정감어린 시를 지어 오늘날에도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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