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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박쥐(박쥐목)의 특성
Ⅲ. 박쥐(박쥐목)의 번식
Ⅳ. 박쥐(박쥐목)의 초음파
Ⅴ. 박쥐(박쥐목)의 서식지

본문내용

Ⅰ. 개요
동물은 신호(단어)의 수가 인간의 단어 수와 비교해 비교도 안될 만큼 제한되어 있다. 인간은 수십 ～ 수십만의 어휘를 사용하지만 동물은 어류의 경우 10～15개, 조류의 경우 15 ～25 개, 포유동물의 경우 20～40개를 사용하는데 그친다.
또한 인간과 동물은 언어의 구성자질에서 차이가 난다. 인간과 동물의 언어의 근본적인 차이는 양적인 것이 아니라 질적인 것이다. 언어학자들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선 이원성(duality)의 경우 인간의 언어는 소리의 체계(음성체계)와 의미의 체계가 분리독립되어 있지만 동물의 언어(신호소리)는 소리와 의미가 한 덩이로 되어 있어 둘을 구분할 수가 없다. 그러나 영어의 rug와 drug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언어는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적은 수의 요소로 많은 다른 단위를 만들 수 있다. 인간은 사용하는 어휘가 엄청나게 많으며, 필요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어휘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동물세계에서 ‘위험하다’를 뜻하는 소리는 다른 뜻을 가진 신호들과 아주 다른 소리로 되어있다. 이 소리에 다른 소리를 보태서 다른 뜻을 만드는 경우가 없고, 또 그 소리와 전혀 다른 소리가 같은 뜻을 갖게 되는 경우도 없다.

< 중 략 >

Ⅴ. 박쥐(박쥐목)의 서식지
세계에는 모두 천종이 넘는 박쥐가 있으니, 만년설이 쌓인 남극이나 북극 말고는 세계 어느 곳에나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스물두종이 있다고 보고 되어 있다. 박쥐는 새 종류나 쥐 종류와는 전혀 다른 짐승인데, 새와 같이 비상하는 유일한 포유류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관박쥐, 긴가락박쥐, 큰발윗수염박쥐, 안주애기박쥐, 아무르박쥐, 우수리박쥐, 집박쥐 들이다. 박쥐의 수명은 십오 년 안팎이다. 서식처는 다양해서 동굴이나 폐광, 숲 속이나 인가에서 산다.
박쥐는 주로 밤에만 활동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박쥐는 사람이 자주 드나들지 않는 굴에서 산다. 사람이 자주 드나들게 되면 박쥐는 서식처를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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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식 외 1명(2010), 충청남도 박쥐 서식현황 및 복원·관리방안에 관한 연구 : 금산군을 중심으로, 충남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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