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파이트클럽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13.03.16
- 최종 저작일
- 2010.08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쁜 색깔. 로고가 중앙에 박혀있는 향긋한 살구색 각진 비누. 이 비누를 만들때 유지가 뜨면 그것에서 글리세린을 추출하고 글리세린을 질산과 혼합하여 니트로글리세린을 만든 다음 질산나트륨을 혼합하면 다이나마이트가 된다.
대체 어떻게 비누로 폭탄을 만들 생각을 했겠는가? 또 그 폭탄을 만드는 게 자신이라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잭과 타일러 더든은 비누의 이러한 용태가 종이 한 장 차이듯 인간의 내제된 욕망도 사실상 상접하고 있음을 파이트클럽에서 말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의 리콜 심사관으로 일하는 잭은 이케아로 집안을 치장하고 유명 메이커의 옷만을 고집하지만 일상의 무료함과 공허함 속에서 늘 새로운 탈출을 꿈꾼다. 그는 출장행 비행기 안에서 독특한 친구 타일러 더든을 만난다. 잘생긴 외모와 파격적인 언행의 타일러는 자신을 비누 제조업자라고 소개하며 명함을 건낸다. 집에 돌아온 잭은 자신의 고급 아파트가 누군가에 의해 폭파 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무기력해 진다. 갈 곳이 없어진 잭은 타일러에게 전화하여 도움을 청한다. 이때부터 잭은 공장지대에 버려진 건물 안에서 타일러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타일러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극장 영사기사와 웨이터로 일하는데 틈틈히 고급 미용 비누를 만들어 백화점에 납품하기도 한다. 잭은 어느새 타일러의 카리스마에 녹아들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