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춘향수절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3.03.06
- 최종 저작일
- 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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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녀춘향수절가> 감상문입니다. 이 감상문을 제출했던 학과목에서 A+의 학점을 수여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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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열녀춘향수절가」(烈女春香守節歌)는 적층문학(積層文學)이다. 그렇다보니 판소리 이전에 여러 설화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월매의 딸 성춘향이 서울서 내려온 남원부사의 아들 이몽룡과 광한루에서 만나 사랑을 속삭이며 후에, 춘향의 집에서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가 몽룡이 아버지를 영전하여 한양으로 가게되며 이별하는 장면은 애정설화(愛情說話) 혹은 염정설화(艶情說話) 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몽룡이 떠나간 후 변학도가 새로 남원부사로 오게되면서 춘향에게 수청을 들 것을 강요하는 장면은 관탈민녀설화(官奪民女說話)에 해당한다. 춘향이 변학도의 청을 거역하면서 옥에 갇히게 되는 장면은 열녀설화(烈女說話)에 해당한다. 후에, 몽룡이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되어 변학도를 쫓는 장면은 암행어사설화(暗行御史說話)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몽룡은 춘향을 구하고, 서울로 데려가 춘향을 정실부인으로 삼는 장면은 신원설화(伸寃說話)에 해당한다. 여러 설화들을 얽히고 섥혀 놓았지만, 「열녀춘향수절가」의 짜임새는 완벽에 가까우며, 설화들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는 「열녀춘향수절가」가 오랜 세월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에 의해 적층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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