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역사의 갈림길 - 장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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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사 A받은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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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고대로부터 약 8개의 왕조가 지속되어 왔는데 그 중에서 플랜태저넷왕조에서 튜더왕조로 이어지기까지 영국 내에서 격렬한 내전이 일어났었는데 이를 장미전쟁이라고 칭했는데 이 전쟁은 헨리 4세가 리처드 2세로부터 왕위를 찬탈하여 왕위를 잇고 3대째인 헨리 6세 때 요크 공 리처드가 랭커스터왕조 이상으로 자신들에게 왕위계승권이 있다면서 반란을 일으켰고 이에 귀족들이 편을 갈라 참여하여 전쟁이 크게 커진 것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복잡한 이름들에 대해서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
처음 전쟁의 원인이 된 랭커스터가와 요크가의 입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랭커스터가는 헨리 3세의 둘째아들 에드먼드가 랭커스터백작으로 서임되어 가문을 세우게 되었다. 후에 아들들인 토마스와 헨리가 잇따라 백작을 상속하였고 헨리의 아들이 초대 랭커스터공작이 되나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차녀 블랜치의 남편이자 국왕 에드워드 3세의 (살아남았던 자식 중)셋째아들인 존 오브 곤트에게 주어졌다. 그때 마침 왕위에 있던 리처드 2세의 견제로 곤트는 세력을 잃고 아들마저 추방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곤트의 아들이 리처드 2세의 아일랜드 원정시기에 국내로 돌아와 국왕에게 불만을 품은 세력을 모아 군사를 일으키고 왕을 폐위 시킨 다음 스스로를 헨리 4세라 칭하고 왕위에 오르게 된다. 후에 헨리 5세, 헨리 6세가 차례로 왕위에 오르고 헨리 6세가 병약하고 정신착란 등의 증세를 보이고 백년전쟁까지 치르면서 왕권이 많이 흔들리게 되고 결국 요크가의 리처드 공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된다. 하지만 요크가의 입장에서는 에드워드 3세의 4자였던 클라렌스 공작의 아들인 에드먼드가 리처드 2세의 상속자였고 에드먼드의 아들인 요크공 리처드가 그 상속권을 이어받아 정통성에서는 뒤지지 않기 때문에 요크가가 점점 세력을 키워 나갔고 이를 두려워하던 헨리 6세의 아내인 마가렛 왕비가 리처드를 국외로 추방하게 되고 리처드가 영국에서 반란을 일으키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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