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객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29
- 최종 저작일
- 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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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황석영의 <객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 입니다. 구성이 잘 갖춰진 자료로 A+ 자료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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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객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전의 기틀이 잡히기도 전에 무너져버림을 먼저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인생은 본래 녹록치 않다. 하지만 멍청한 사람에게는 더욱 녹록치 않다.”는 존 웨인(John Wayne)의 말처럼 함바 안에서 꾸겨져 달아가는 인부들의 모습은 상위 계층 사람들의 삶을 모르는 녹록치 못한 삶을 살고 있음을 보여줬다. 윗동네 사람들의 부정함을 알면서도 부정의 깊은 내막을 깨닫지 못해서 결국에는 조종당하는 삶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그들의 생활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시작점을 찾을 수 없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동안 노동의 현장에서 지내 온 대위, 장씨, 목씨, 한동, 벙어리 오가, 판술이 등의 사람들은 언제나 투덜대면서도 큰 결단을 하지 못하면서 살아간다. 약은 사람들이 들끓고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어 갈수록 그 결단은 지체되어 가기만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혁이와 대위 그리고 각 함바의 고참 인부들을 중심으로 겨우 이루어진 파업은 불안함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불안함 때문인지 본인들의 권리를 찾고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는 날은 그렇게 쉽게 찾아오지만은 않았고, 국회 사람들이 오는 내일을 참지 못하고 금세 언덕 아래로 내려가는 인부들의 모습은 의리가 없다기보다 짧은 쾌락에 홀릴 수밖에 없는 그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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