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장 우리 말에 담긴 뜻을 찾아 요약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2.13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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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7장 우리 말에 담긴 뜻을 찾아 요약본입니다.
목차
1. 뜻을 갖는 말은 어떠한 것인가: 의미 표현의 단위
2. 내가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닌데: 문장의 의미
3. 무슨 일을 하려면 뜻이 맞아야지: 문장의 의미 해석
4. 뜻에 맞는 짝을 찾기가 쉬운가: 단어의 의미 관계
5. 뜻으로 뭉친 단어의 조직 세계: 단어의 의미 체계
6. 단어의 뜻에도 개성은 있다: 단어의 의미
7. 말에 담긴 뜻을 얼마나 찾았나: 의미 연구 일반
본문내용
1. 뜻을 갖는 말은 어떠한 것인가: 의미 표현의 단위
발화: 어떤 사람이 침묵과 침묵 사이에서 말한 이야기
말 = 뜻(소리에 담긴 내용) + 소리(뜻을 담는 형식)
‘말을 한다.’ = 뜻을 소리에 담는 것
‘말을 듣는다.’ = 소리에서 뜻을 꺼내는 것
<중 략>
2. 내가 한 말은 그런 뜻이 아닌데: 문장의 의미
* 문장의 유의 관계
(1) 가. 철이가 잔다. (진술)
나. 철이가 자는구나! (감탄)
다. 고이 잠드소서. (소망)
라. 철이는 자고 있으리. (추정)
마. 이제 그만 자렴. (허락)
-> 동일 의미에 대한 ‘가~마’의 표현 양식의 차이일 뿐.
(1)의 ‘가~마’는 ‘(철이가) 자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결국 ‘가~마’는 ‘(철이가) 자다’라는 서술 내용을 각기 다른 양식으로 표현한 것임.
(2) 가. 철이가 꿈나라로 간다. (진술)
나. 철이가 꿈나라로 가는구나! (감탄)
다. 꿈나라로 가소서. (소망)
라. 철이는 꿈나라로 가고 있으리. (추정)
마. 이제 그만 꿈나라로 가렴. (허락)
->동일 의미에 대한 (1)과 (2)의 표현 방법의 차이일 뿐.
(2)의 ‘가~마’ 역시 ‘(철이가) 자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다만, (1)의 서술 내용을 각기 다른 방법으로 표현한 것임.
=>(1)과 (2)처럼 둘 이상의 문장이 형태는 다르나 그 의미가 같을 때 이들의 관계를 ‘유의 관계’라고 한다.
* 문장의 중의성
문장의 형태는 하나이나 그 의미가 둘 이상으로 해석될 때 그 문장의 의미는 중의적이라 한다.
<중 략>
* 반의 관계
서로 반대되거나 대립되는 의미를 가진 단어 사이의 의미관계를 반의 관계라고 한다. 반의 관계에 있는 두 단어는 동질성과 이질성을 다 갖고 있는데, 일련의 의미 자질을 공유하고 하나의 대조적인 의미 자질을 갖는다.
① 상보 반의 관계: 두 단어를 동시에 부정하면 모순이 일어난다.
가. 남자-여자, 남성-여성, 참-거짓, 삶-죽음 (순수)
나. 깨끗하다-더럽다, 옳다-그르다, 맞다-틀리다 (정도)
참고 자료
윤평현(2010), 「국어의미론」, 도서출판 역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