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창덕궁 견학
- 최초 등록일
- 2012.12.10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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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경국,창덕궁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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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왕들이 사랑했던 궁궐, 창덕궁. 그 곳을 찾아서
<서울 성곽내 궁궐의 위치>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건물을 꼽으라면 경복궁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크기도 크기거니와 그 위치 역시 북악산을 뒤에 놓는 서울 최고의 명당에 자리를 잡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조선 왕조의 500년 역사를 놓고 보았을 때 경복궁에서 보다 동궐, 현재 창덕궁이라 불리우는 궁궐에서 왕들이 머문 기간이 더 길다고 한다.
또한 임진왜란 이후 경복궁보다 더 먼저 복구가 되었다고 하며 조선 말 역사적인 사건의 주 무대가 되었던 장소 역시 창덕궁이다. 이렇듯 조선의 왕들은 왜 창덕궁을 사랑했는지, 수업시간에 배웠던 창덕궁과 경복궁의 건축물 구조는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또 그동안 일제시대의 훼손과 복원을 거치면서 궁궐이 겪어왔던 사건의 흔적들이 남아있는지 확인하고자 나는 이번 답사의 목적지를 창덕궁으로 정하고 그 곳으로 향했다.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궁궐
창덕궁을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것은 창덕궁 내 각 공간을 표시해 놓은 지도이다. 이것을 보면 창덕궁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과 경복궁과의 차이를 알아볼 수가 있다. 경복궁은 각 건물들의 위치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똑바로 올라가는 일자형 구조이다. 그에 반해 창덕궁은 건물들의 배치가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대각선방향으로 올라가면서 배치가 되어있다.
<중 략>
조선의 수도, 서울의 역사가 담겨져 있는 궁궐들
이번 서울문화역사기행 수업을 들으면서 경복궁을 제외한 서울 내의 궁궐들을 모두 들려보았다. 각각의 궁궐들이 근처 빌딩 숲에 둘러 쌓여 있으면서도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특히 개인답사를 갔던 창덕궁의 경우는 당일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가이드에게 설명을 들으면서 궁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또 낙선재 같은 경우 담벽을 복원, 증축하는 등 국가가 궁궐의 상태를 보존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모습이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부분들이 훼손되었지만 이렇게 과거의 모습을 찾는 모습과 또 그것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아이들도 볼 수 있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애초에 원했었던 금원에 인원제한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금원 안 환경을 보전한다는 취지도 이해했고 서울에 사는 동안 이곳에 다시 오게 될 기회는 언제든지 있기에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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