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의 책을 읽고 비교 분석 및 서평(다중인격의심리학, 뇌와삶의 의미, 성격의 탄생, 마음의 진화, 진화심리학)

소개글

5권의 책을 읽고 비교 분석 및 독후감작성
책 : 다중인격의 심리학, 뇌와 삶의 의미, 성격의 탄생, 마음의 진화, 진화심리학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개강 후 첫 시간, 교수님께서 높게 쌓아진 책을 가리키며 이 중 세 권 혹은 네 권의 책을 선정하라고 말씀하셨다. 한 권 한 권 책 이름과 저자를 알려주셨는데, 사실 그때는 제목이 헷갈릴 정도로 8권의 책이 모두 비슷비슷하게 느껴졌다. 그러나 네 권의 책을 선정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책 제목만 듣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책들이 여러 권 있었기 때문이다. 가장 주저 없이 선택한 첫 번째 책, 다중 인격의 심리학. 왠지 이 책은 빌려보는 것 보다 사고 싶었다. 그래서 사실 나머지 세 권은 도서관에서 빌렸지만, 다중 인격의 심리학은 고이 내 첫 번째 책장 속에 꽂아져 있다. 하 지만 그러한 기대감도 잠시, 책의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내가 책 선정을 잘 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생각했던 것 보다 책의 내용이 어려웠고, 간혹 이해가 잘 되지 않아 같은 페 이지를 여러 번 읽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책의 마지막 페이지 까지 무사히 읽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호기심이었다. 비록 앞 내용이 무슨 말인지 백퍼센트 이해가 되지 않았더라도, 이해한 50퍼센트만으로 뒷장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이 충분히 발생했기 때문이다.

<중 략>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다’ 라는 말이 있다. 한자의 의미를 풀어보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 모두 이긴다’ 의 뜻이 된다. 하지만 책을 읽고,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점은, 내 자신을 아는 것도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데, 어떻게 남의 마음을 알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내 자신을 알고, 이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내 자신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내 성격이 어떤 근원으로부터 형성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진화되었으며, 뇌와 무의식과는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알게 되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내 자신’을 돌아보고 이해하는데 첫 번째 단계가 시작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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