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정치학의 영토들: 현대문화론 강의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12.0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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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현대문화론 강의 서평입니다.
목차
1. 총평
2. 요약
3. 소감, 질의 및 비판
4. 보고서를 마치며
본문내용
1. 총평
문화정치학의 영토들이라는 책은 현대 사회와 문화 현상들을 `포스트모던의 조건, 현대 자본주의와 현대 문화, 근대성의 문화적 요소들, 근대의 욕망과 신체, 근대의 이념적 경계` 5개의 대주제로 나누고 구체적으로는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 생산에서 소비사회로의 변동, 미디어, 문화복제와 생명복제, 정보통신혁명, 시간, 공간, 기억과 역사, 시선, 얼굴, 내밀성과 프라이버시, 섹슈얼리티와 퀴어 정치, 페미니즘, 휴머니즘, 계몽주의와 근대성, 식민주의와 탈식민주의, 공동체와 코뮨주의 이렇게 17개를 통하여 설명한다. 우리가 많이 들어보기는 했지만 정확히 정의 내리거나 설명할 수 없는 소재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이러한 주제들은 오늘의 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 할지에 대한 기본이 되는 것이다.
2. 요약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몇 가지의 주제들을 선택하여 다루어보려 한다. 많은 주제들 가운데 특히 생산과 소비와 미디어, 시간의 의미라는 키워드들이 흥미로웠다.
소비에 대한 의식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 1920년대에는 최대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테일러의 과학적 생산방식과 욕구와 욕망을 억제하는 정신을 중시하는 프로테스탄트 윤리 결합된 형태로 소비를 바라보았다. 그러나 점차 자본주의는 욕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것을 자극하는 방식, 즉 소비가 미덕이라는 의식이 사회에 자리잡게 되고, 점차 소비중심의 사회가 되었다. 베블런 효과는 특별한 것을 소비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과시함으로써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계급임을 과시하는 의미의 소비의 의미를 나타낸다. 이를 통해 명품을 사는 이유가 자신이 구매한 상품을 통해 현실적 계급과 사회적 지위를 뛰어넘고자 하는 욕망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소비하는 것은 자신을 하나의 기호로서 드러내고 과시하여 차이화를 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행을 바라보자면 유행은 모방이라는 점에서 사회에 대한 의존 욕구를 충족시키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차별화 욕구를 만족시킨다. 이러한 소비자의 욕망을 광고와 선전을 잘 이용하여 소비자를 착취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