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토론] 외모도 경쟁력이다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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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찬반토론에 나가서 준우승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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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서 여성으로 성(性)을 바꾼 하리수가 못생겼다면 인기를 누릴 수 있었을까? 유감스럽게도 지난해 한 여성 잡지는 "그렇지 않다"는 답을 내놨다. 하리수의 스타 탄생은 예쁘면 무엇이든 용서된다는 우리 사회의 외모 맹신주의에서 나온 사건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이러한 외모 지상주의는 젊은이들에게 성공에 있어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과 함께 심지어 성공은 외적인 아름다움에 의해 좌우된다는 생각을 주입하고, 무분별한 성형수술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취업에서 용모와 나이 제한 등으로 인한 차별이 아직까지도 여전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노골적으로 이러한 기준을 내걸지는 않지만, 실제로는 업무 능력위주로 채용한다고 하면서도 면접을 통해 나이 어린 여성이나 외모를 우선 순위로 뽑는 현상은 줄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일부 여성들의 ‘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허영심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미모가 맞선은 물론이고 취업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게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경제통계연구소에서 내는 학술지에 따르면 뚱뚱한 여자는 월급도 더 적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외모가 자신의 인생(혹은 성공)에 있어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외모도 경쟁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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