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화 '피아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2.12.02
- 최종 저작일
-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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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감상과 비평"이라는 교양과목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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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는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었다. 남편의 죽음으로 말을 잃어버린 주인공 에이다와 그녀의 딸. 그 모녀들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시련 등을 엮은 영화이다. 얼핏 보면 진부한 삼각관계를 다룬 영화 같기도 하지만 이 영화 안에는 그 당시에 시대상과 말을 잃어버리고 피아노로 대신하는 에이다의 삶 전체가 묻어 있는 듯 했다. 20대의 미혼모 에이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편과 어쩔 수 없이 생면부지를 위해 결혼을 하게되고 그 남편 스튜어트는 그녀의 유일한 대화수단인 피아노를 바닷가에 버리게 한다. 그 버린 피아노를 원주민처럼 지내는 베인스라는 사람이 자신의 땅과 맞바꾸게 된다. 물론 에이다의 의견과는 상관없이 남편과 거래가 된 것이었다. 그 피아노를 빌미로 베인스와 에이다는 위험한 거래를 하게 된다. 에이다를 너무도 사랑한 베인스는 만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한 가지씩 허락한다면 건반을 하나하나 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에이다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끔찍한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결국엔 이런 관계를 남편이 알게 되고, 남편은 마직막으로 에이다를 믿게 되지만, 한번의 배신으로 손가락을 잘리는 일까지 벌어진다. 말 못하는 에이다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손가락을 자르고, 분노해 하고... 결국에 에이다는 스튜어트가 아닌 베인스와 함께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떠난다. 그녀의 유일한 의사소통 수단인 피아노의 의미를 모르는 남편 스튜어트... 피아노를 통해 그녀의 진정한 매력을 알아주는 베인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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