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1.06
- 최종 저작일
- 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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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놀이치료를 통한 아동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담아낸 책, <딥스>를 읽은 후에 작성한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가만히 앉아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걸어도 꿈쩍도 하지 않고, 들은 체 만체 하는 아이 딥스. 세상과의 단절 속에서 외로워 보이지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세상으로 한 발짝 내밀어 다른 누군가와 관계를 맺기에 과연 놀이치료가 아이의 정서적 상처를 치유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한 학기동안 놀이치료에 대해 배우면서 알게 된 점은 아이들에게 치유란 그들과 함께 있어주고, 얘기를 들어주고, 아이에게 집중해줄 때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여 세상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이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한다면 아이가 놀이실에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치유하는 과정을 거치기전에 처음부터 아이와 관계형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모가 아이에게 사랑과 애정의 대상으로 관심을 주었다면 딥스와 같은 아이가 놀이치료를 받는 일이 생겼을까. 나는 딥스를 읽으면서 무엇보다 관심을 두고 보았던 부분은 바로 딥스의 부모님의 행동과 태도였다. 물론 놀이치료라는 것이 치료자와 아동과의 관계형성을 통하여 아동의 정서적, 감정적 변화과정을 갖고 자아를 찾는 것이 목적이지만 여기에는 일차적으로 부모의 변화가 가장 먼저 동반되어야 하며, 아동의 특별한 행동을 결정짓는 것은 부모가 주된 원인이 된다. 그렇다면 딥스의 부모님은 어떠했는가? 딥스 마음의 상처가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별난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이 딥스 부모님과 관계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이 딥스 어머니가 처음 보는 사람에게 딥스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부분을 보자. “저희는 딥스 문제를 이미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였거든요”, “딥스에 관한 더 자세한 내력은 유치원을 통해 알아보시라고요
참고 자료
딥스 : 세상에 마음을 닫았던 한 소년이 자아를 찾아 떠나는 여행/ 버지니아 M. 액슬린 지음/ 샘터/ 2011.12.10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