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간호학-고형식이

소개글

고형식이에 관한 내용이며 실제로 어떤 이유식이 좋은지에 관한 내용도 있음

목차

1. 시기(초기, 중기, 후기)에 따른 고형식이 유의점, 식품, 조리

2. 고형식이의 전반적 유의사항

본문내용

1. 시기(초기, 중기, 후기)에 따른 고형식이 유의점, 식품, 조리 등

(1) 생후 4~6개월
혀를 덜 밀어내고, 삼키는 기술이 잘 조절되며, 수유 후에도 배고파하고, 받쳐주면 잘 앉을 수 있을 때 반고형식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대략 4~6개월이다. 이때 위장관은 복합적인 영양소를 충분히 소화시킬 정도로 발달하고, 식품 알레르기에 덜 과민해 진다. 또한 젖니가 나면서 쉽게 음식을 물어뜯고 씹으며, 혀를 내미는 반사(extrusion reflex)가 사라지고, 연하능력(swallowing) 발달하여 음식을 잘 삼킬 수 있게 된다. 머리를 잘 가눌 수 있게 되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 머리를 돌려 외면할 수 있으며, 미세 운동이 발달하여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을 수 있다. 이보다 일찍 고형식을 시작하면 완전히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 알레르기가 발생하고, 열량 섭취가 너무 많아서 과체중이 되며, 질식 위험이 있다.

<중 략>

모유를 먹어도 6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생후 6개월부터 이유식을 해야 하는데, 이유식을 조기에 시작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철분의 보충과 고형식 먹이는 연습과 식사습관을 제대로 들이기 위해서입니다. 아가에게 모유를 먹일수록 철분이 많은 고기를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만 6개월까지는 모유만을 먹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미국소아과학회 영양분과위원회처럼 음식조리를 위생적으로 할 수 있는 선진국에서는 철분의 보충 때문에 만 4~6개월에 철분이 풍부한 고형식 시작을 권하는 소아과 의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 4개월 이전에는 고형식을 시작하지 않습니다. 만 4개월 이전에 이유식을 시작하면 알레르기가 생길 가능성은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참고 자료

- 김미예 외(2011). 아동의 성장발달과 간호. 군자출판사. 2판. pp. 80~81
- 김영혜 외(2011). 아동간호학(총론). 현문사. pp. 451~457
- http://www.bfmed.co.kr/ 대한모유수유의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