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감상] 제시카랭의 `모정`을 보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흑인여자가 마약에 중독 된 상태에서 아이를 낳고, 또 마약을 하기 위해 아이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버려진 아이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병원으로 이송되어진다.
그 아이를 담당한 한 백인여의사는 아이를 입양하여 자신이 낳은 아이처럼 성심성의를 다하여 키운다.
아이를 버린 흑인 여자는 마약을 흡입하고 슈퍼에서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게 붙잡혀 약물치료센터에 보내어 진다.
그곳에서 마약중독에서 벗어난 여자는 사회로 돌아와 자활훈련을 하면서 자신이 아이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녀를 담당한 사회복지사가 그녀에게 아이가 살아 있음을 알려주자 그때부터 그녀는 아이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변화시키며 열심히 노력한다.
아이를 되찾기 위해서 법정투쟁을 하고 그 결과 그녀는 아이를 되찾을 수 있게된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을 길러준 백인여의사를 그리워하며 친모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모정의 대략적인 줄거리이다.
"낳은 정이 중요하냐, 키운 정이 중요하냐"라는 윤리적 딜레마가 중심인 영화인 것 같은데 영화의 끝이 인종문제로 흐려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