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서-너는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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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 교수의 너는 어찌하여 여기있는냐 요약 및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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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너는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 엘리야의 열정과 엘리사의 사랑 이야기

선지서 수업을 통해서 김정우 교수님의「너는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 제목은 우리가 잘 아는바와 같이 왕상 19:9에 기록된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부르시면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다. 이 책의 부제목이 `엘리야의 열정과 엘리사의 사랑 이야기‘이기에 이 책이 위대한 선지자였던 엘리야와 엘리사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김정우 교수님은 이 책에 ’설교자를 위한 서사적, 정경적 해석의 실제‘라는 설명을 덧 붙힌다. 우리가 잘 아는 바 기록인 엘리야와 엘리사에 관한 말씀을 다른 관점이 아닌 서사적, 정격적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설교자들로 하여금 이 본문을 단순히 기록된 사건으로서의 관점을 뛰어 넘어 내러티브를 이루는 이야기로서, 또한 정경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서 설교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고 동안 신학교에서 역사서, 해석학이나 다른 선택과목을 통해서 본문의 서사적, 정경적 접근에 대해서 공부한 기억이 있기에 본 서를 읽을 때, 과연 김정우 교수님께서 이 본문을 과연 어떻게 서사적, 정경적으로 접근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족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과 느낀 점을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한다.

<중 략>

이러한 관점에서 엘리야와 엘리사의 이야기는 정경적 해석의 발판을 통해서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 세례요한과 그리스도 사이에 있는 상호적 연관성과 그들의 사역에 나타난 통일성에 근거하여 가능하다. 모세의 사역은 엘리야와 엘리사를 통해서 반복 심화되며, 엘리야의 사역은 엘리사를 통해서 계승 반복되며 이는 후대에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서 적용, 계승된다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선지자로서 모세, 엘리야와 엘리사의 사역을 완성하신 분이시다. 이리하여 예수님께서는 구약성경의 모든 율법와 예언과 시와 지혜를 기론적이며 종말론적으로 완성하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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