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라 만주족 여성의 지위 - 외모, 혼인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2.07.25
- 최종 저작일
- 2012.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청대 만주족 여성에 대하여: 외모, 혼인을 중심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외모
3. 혼인
4.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본고는 청나라 여성, 특히 만주족 여성들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애초 필자의 관심은 한족 여성과는 다른 만주족 여성만의 특징들을 일상적 영역에서 살펴보고 나아가 만주족 여성이 청대에 점했던 사회적 위상을 가늠해보는 데에 있었다. 그렇지만 결국 청나라 만주족 여성들을 살피고자 필자가 뽑아낸 키워드는 ‘외모’와 ‘혼인’이다. 즉 본론에서 살펴보게 될 내용은 과연 만주족 여성의 발은 어떤 모양이었는지, 어떤 옷을 입었고 무엇으로 치장했는지, 누구와 결혼하였으며 이혼과 재혼은 가능했는지의 문제인 것이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애초의 원대한 목표와는 거리가 멀고 특히나 만주족 여성의 독립성에 주목하고 싶었던 필자로서는 그녀들의 외양이나 필연적으로 남성과의 관계에서 규정되는 결혼을 키워드로 뽑은 일이 내키지만은 않았다는 사족을 달고 싶다. 물론 청대의 만주족 여성을 이렇게 단편적으로 살피게 된 가장 큰 원인이 필자 언어능력 상의 한계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도 잘 안다.
한국에는 아직 만주족 여성에 대한 전문 저작이 나와 있지 않다. 본고는 청 황실의 사회사를 담은 이블린S.로스키의 《최후의 황제들》과 마크C.엘리엇의 《만주족의 청제국》에서 청나라 여성에 대한 서술 부분을 전적으로 참고하였는데, 이 저작들은 주로 황실을 포함한 상류층 만주족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본고의 내용도 기본적으로 북경을 중심으로 거주했던 청대의 상류층 만주족 여성에 대한 것임을 밝혀 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