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론 요약 (장)

소개글

에밀 뒤르켐의 명저 자살론 전문을 요약하였습니다.

목차

I. 서론
제1부 비사회적 요인
제1장 자살과 정신질환
제2장 자살과 정상적인 심리 상태-인종과 유전
제3장 자살과 우주적 요인
제4장 모방

제2부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
제1장 사회적 원인과 사회적 유형의 구분
제2장 이기적 자살
제3장 이기적 자살(속)
제4장 이타적 자살
제5장 아노미성 자살
제6장 여러 자살유형의 개인적 형태

제3부 사회 현상으로서 자살의 일반적 성격
제1장 자살의 사회적 요소
제2장 자살과 다른 사회 현상과의 관계
제3장 실제적 결과

본문내용

Ⅰ
일상용어와 그 용어가 표현하는 개념은 항상 여러 가지로 쓰여 경우마다 그 의미가 달라지므로 매우 애매하다. 일상용어는 서로 다른 종류의 사실들을 무분별하게 하나의 용어에 포함시키거나 같은 현상을 서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상용어를 그래도 쓴다면, 같이 묶어야 할 것을 나눠 놓거나 구분해야 할 것을 하나로 묶어 버리는 실수를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사물들 사이에 참된 연관관계를 알아보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사물들의 본질을 잘못 파악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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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정치사회
일반적으로 진화와 통합의 과정에 있는 젊은 사회에서는 자살이 드물게 일어나고, 사회가 해체됨에 따라 자살이 증가한다. 그리스와 로마는 도시 국가 조식이 붕괴되면서 자살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뒤이은 쇠퇴기에 더욱 증개했다. 이 같은 정치적 요소와 마찬가지로 국가 간의 전쟁도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자살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중략>

따라서 우리가 자살의 비정상적 증가가 정신적 질병의 증상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을 단순히 부드러운 말 몇 마디로 치료할 수 있는 표면적 질환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그와 반대로 정신적 특질의 변화는 우리 사회구조의 심각한 변동을 요구한다. 즉 정신적 특질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사회구조를 개조해야 한다.
역사발전의 주된 특성은 낡은 사회조직의 형태들을 말끔하게 제거한다는 것이다. 최초의 사회는 가족을 기초로 조직되었고 다음에는 지역집단, 부락, 도시 국가 등으로 발전해왔다. 국가는 개인들을 확실히 장학하기 위해 확장되고 비대해졌지만 성공하지 못했으며, 개인들은 그들을 규제하고 고정시키고 조직할 중심적인 힘을 찾지 못한 채 상호 간의 관계를 확립하지 못하고 수많은 액체의 미립자들처럼 굴러다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