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인생(폐지줍는 아이)-사례관리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07.16
- 최종 저작일
- 2011.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아홉살 인생(폐지줍는 아이)-사례관리보고서
목차
1. 대상자 선정: 『긴급출동 SOS24』아홉살 인생(폐지줍는 아이)
2. 사례관리과정
1) 초기과정단계
2) 사정단계
3) 계획단계
4) 외부·내부자원에 대한 중재단계
5) 점검과 평가단계
본문내용
아직 부모님의 보호와 양육 속에서 자랄 아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양육되어 조부모의 따뜻한 보살핌보다 더 일찍이 아동학대에 노출되었다. 할머니의 강요로 학교를 다녀온 뒤 잠시도 쉬지 않고 인근상가와 마트에서 박스를 모으고, 그것도 모자라 재활용 쓰레기통까지 뒤지며 일하는 재영이의 모습은 하루 이틀 해 본 일이 아닌 듯 능숙해 보였다. 배를 곯아가며 박스를 줍는 재영이의 속내는 여느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고 싶어 했다. 그러나 현실의 재영이의 모습은 하루에 밥 한번정도에 밖에 먹지 못할 정도로 기본적인 의식주마저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히, 재영이의 몸에는 맞은 상처로 보이는 흉터가 가득했는데 심지어 칼에 찔린 상처도 있었다. 처음 재영이에게 할머니의 신체학대 사실을 확인했을 때, 장난을 치다 다친 것 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그러나 후에 시설입소가 확실시 된 후, 할머니의 폭력이 해방이 된 순간 아이는 서러운 듯 모든 것을 토로했다. 이 같은 사실로 보아 이전에 주위사람에게 할머니의 폭력에 대해 들키거나 도움을 청한 후, 이것이 좌절되어 실망을 했거나 더욱 더 거센 할머니의 폭력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할머니는 재영이의 학대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는데 신체학대에 대해서는 말을 듣지 않아 버릇을 고치는 것이라 말했고, 재영이가 박스를 줍는 것은 생계가 어려워 아이가 자발적으로 일하는 것이라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