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 이방인 실존주의 문예사조
- 최초 등록일
- 2012.06.25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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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뮈 이방인 실존주의 문예사조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실존주의는 20세기 전반기 유럽에서, 특히 프랑스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로 파급된 철학운동이다. 제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대전을 겪자 유럽의 지식인들 사이에는 허무감과 좌절감이 팽배해졌으며, 인간의 이성과 역사의 발전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가 생겨났고 신의 권능에 대해서도 불신하게 되었다. 세계의 무의미성에 대한 절망감을 지성으로 극복하고 논리화하는 과정에서 실존주의철학이 대두되었다. ‘실존’이란 실질적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서, 기능적 존재인 ‘본질’에 대척되는 개념이다. 실존주의에서 말하는 실존이란 인간의 주체적 존재를 뜻한다. 실존주의란 존재와 본질 사이의 상호관계를 규명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1)
<중 략>
5. 나오는 말
실존주의의 대표적 작가 알베르 까뮈의 철학은 ‘부조리에 대한 인식’과 ‘반항함으로써 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자’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이상으로 실존주의에 대한 역사적 개관, 알베르 까뮈의 생애와 작품관이 어떻게 그의 작품에 녹아들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카뮈는 인간의 세계에 있어서의 존재를 모순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집단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개개인은 윤리적인 면에서도 숙명적으로 모순과 직면하게 된다. 그 같은 모순에 직면하여 모순을 이루고 있는 상반되는 진리를 부조리한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인간 속의 고귀한 그 무엇을 가지고 모순을 극복하려는 그의 반항적 자세가 윤리적 부조리에도 적용되고 있다.
참고 자료
이승하,『문예사조』, 시학, 2007
이양재, 「이방인의 형이상학적 의미와 사회적 의미」, 문예시학회,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