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n Juhl 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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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Finn Juhl 전시회
사실 나는 미술관에 가 본지 되게 오래 되기도 했고, 수업 시간에 핀 율의 의자 디자인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전시회가 기대되었다. 맨 처음 들른 곳에서는 눈에 익숙한 몇 개의 의자가 보였다. 설명을 들어보니 핀 율은 원래 건축을 전공한 사람이었는데, 자신이 살 집을 설계하면서 그 안에 놓이게 될 가구를 디자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름다운 모양이기도 하지만, 우선 그곳을 사용할 사람을 위한 안락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핀 율의 작품은 대량 생산을 위한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 하나하나 장인의 손길이 거친 작품들이고, 그래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접하기는 어려운 작품이었다. 하지만 쉽게 접할 수는 없다고 해도, 누구나 그 작품을 보고 아, 이것이 예술이다 라고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들이라고 생각했다. 전시회를 보면서 계속 느꼈던 것은 어떻게 이런 디자인이 1940년대, 50년대에 나왔을 지였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이 현대적인 디자인임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벌써 반세기가 넘은 작품이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핀 율의 많은 의자들은 몇 가지의 단순한 도형으로 환원될 수 있는 간결한 요소들로 디자인이 되어 있었는데, 그렇게 간단해 보이는 것들로 이렇게 아름답고 깔끔하게 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처음에 간 여러 개의 의자가 전시되어 있는 곳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easy chair no.53 이었다. 우선, 직물 색깔이 파랑색이라 여름이 다가오는 지금, 시원한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그 색깔이 산뜻하면서도 튀지 않는 나무의 질감과 잘 어울리는 색깔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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