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랑베르 줄거리
- 최초 등록일
- 2012.06.1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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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노레 드 발자크의 루이 랑베르 줄거리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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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이 랑베르는 조그만 가죽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징병이 추첨제로 행해졌는데, 대개는 군대를 가게 될 상황을 염려하여 대신 갈 사람을 한 명씩 사두었다. 그러나 그러한 형편이 되지 않던 랑베르의 부모는 그를 수도사인 외삼촌에게 보낸다. 그는 외삼촌의 집에 있는 삼천여권의 책을 삼년 만에 독파하며 혼자서 공부한다. 랑베르는 공부 그 자체를 즐겼으며, 종종 부모님의 집에서 휴가를 보낼 때는 숲속에서 책을 읽기도 했다. 당시 랑베르는 책의 내용을 보는 즉시 파악하고 암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의 것으로 해석하여 만들었다. 이렇게 남다른 수준의 랑베르는 당시 비평가이자 소설가였던 스탈 남작부인의 눈에 띄였고, 부인의 후원으로 방돔 기숙학교에 들어간다.
그러나 그 학교는 루이 랑베르와는 아주 맞지 않는 곳이었다. 평소 자연 속에서 사색을 즐겨하고 스스로 하는 공부만을 해왔던 랑베르에게 온갖 규율로 가득차 있는 학교는 감옥 혹은 정신병원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더러운 실내 환경과 단체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아이들에겐 놀림을 받고 우울해진다. 이 상황에서 오직 한 사람, 필자만이 그를 동경하고 이해하며 단짝 친구가 된다. 그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에 신경 쓰는 대신 자신들의 사색과 철학에 열중한다. 당연히 선생님들 또한 그들을 이상하게 여기고 그들은 선생님들의 조롱 섞인 꾸지람과 과제 속에서 피곤한 나날을 보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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