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호 `집 속의 집` 전, Home within home (리움미술관) 감상문

소개글

서도호 `집 속의 집` 전, Home within home (리움 미술관)
감상문입니다.

글과 사진 첨부되어 있으며 `미술에의초대` 라는 과목의 과제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최고 득점의 과제이며 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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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도호 `집 속의 집` 전, Home within home



서도호라는 작가에 대하여 잘 몰랐지만 그의 작품을 보고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서도호 작가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 후 미국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에서 회화도 전공하였고 예일대에서는 조소전공도 하였다. 작가의 화려한 학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의 작품세계가 매우 독창적이고 엉뚱하지만 발표된 작품의 결과물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중요하다.
서도호는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을 작품으로 만들었다. 뉴욕의 집과 뉴욕에서 상상한, 서도호의 머릿속에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집들. 그리고 그곳을 표현한 서도호의 작품에서 서양과 동양의 문화적 이질감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집’이라는 공간은 한 사람의 기억과 습관, 추억이 서려있는 공간이다. 한 사람의 성장과정과 문화 및 환경을 알 수 있기에 어찌보면 개인의 ID처럼 각자의 머릿속에 있는 자신의 집이 다르고 그것을 이용해 작품으로 만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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