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거인과 싸우는 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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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서평/독후감] ‘거인과 싸우는 법’을 읽고
- 책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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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기형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5년 간 기자로 활동하였다. 이 책은 아이리버의 창립자 양덕준이 그 동안 소니, 삼성, 애플 등의 거대 기업들과 어떻게 싸워왔으며, MP3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 세계 시장 점유율 25%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1999년 양덕준은 7명의 창립 멤버를 모아 레인콤이라는 작은 회사를 설립한다. 하지만 작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미래에 대한 큰 비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회사였기에 양덕준 사장을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양사장은 삼성 출신이다. 그렇지만 그 때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이라는 것이 일본 제품을 그대로 모방하는 수준에 그쳤다고 한다. 이에 실망한 양덕준은 보직을 바꿔보기도 했으나 결국 스스로 나가 회사를 설립하였고, MP3 연구에 열을 올린다. 그런 그는 삼성과 거래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의 그런 행동을 의아해 하며, 너무 배짱 부리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으니 수긍이 갔다. 우선 그는 삼성에 기대어 살 심산으로 삼성을 박차고 나와 회사를 설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거인과 싸우는 법 ㅣ 이기형 지음 ㅣ 링거스그룹 ㅣ 201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