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학 자작 소설 - 난 정신병자가 아니란 말이에요!

소개글

대인관계와 의사소통의 커뮤니케이션 학문 이론을 바탕으로한
저의 창작소설과 해석입니다.

목차

(1) ‘그’의 이야기

(2) 해석

본문내용

토요일 새벽. 경기 안양의 한 주택, 한 남자가 자고 있는데 건장한 청년 세 명이 집안으로 들어와 다짜고짜 그의 손발을 묶어 ‘129’라고 적힌 앰뷸런스에 태운다. 당황한 그는 필사적으로 저항한다. 그러자 앰뷸런스에 타고 있던 간호사가 그에게 마취제를 투여한다. 곧 그는 온 몸이 마비가 되고 의식을 잃게 된다. 눈을 떠보니 어느 산속 깊은 곳, ‘한마음 정신병원’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건장한 청년들은 묶여있는 그를 병동으로 옮기기 시작한다. 그는 병동으로 옮겨지면서 의사와 자신의 아버지가 악수를 하며 웃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본다.
그의 아버지는 갖은 폭행, 갑작스러운 발작을 자주 일으켰고 사고방식자체가 지극히 병적으로 획일적이어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이면 모두 정신병자로 간주하는 극단적인 사람이었다. 그는 며칠 전 그의 아버지 집을 방문하여 ‘이렇게 살지 마라’ 몇 마디 충고를 하다가 싸운 일이 생각이 난다. ‘아버지란 작자가 나를 이곳에 넣은 것이군’ 그는 이제야 상황을 파악한다. 병동에 넣어지고 난 뒤 의사와의 첫 대면. ‘전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그가 억울한 목소리로 말한다. 의사의 대답 ‘모든 정신병자들이 처음엔 그 소리를 하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