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 사고 사례 모음집
- 최초 등록일
- 2012.05.1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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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전기 사고 사례들 입니다.
여러가지 정전기 사고 내용을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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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inyon@yna.co.kr
유류운반선 두라3호(4천191t) 폭발사고도 인재(人災) 요인에 의한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두라3호는 지난 15일 오전 8시5분께 인천 자월도 인근 해역에서 갑작스런 폭발로 선체가 두 동강난 채 침수됐다. 인천항에서 다음 기항지인 충남 대산항을 향해 출항한 지 1시간30분만이었다.
현재까지는 인화성이 높은 탱크 내 유증기가 정전기로 인한 스파크와 만나 폭발하면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인천해양경찰서도 이날 오전 유족과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는 유증기 폭발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류운반업계 종사자들은 선사 측이 대산항 입항시간에 맞추기 위해 유증기 제거 작업과 유류 잔량제거 작업을 촉박하게 진행시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종사자들은 송풍기 바람으로 유증기를 유류탱크 환풍구 밖으로 배출, 탱크 내 가스 농도를 일정 수준 아래로 낮춰야만 선원들이 탱크에 진입해 유류 잔량제거 작업을 벌일 수 있는데 이 작업만 통상적으로 4∼6시간가량 걸린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두라3호가 출항 1시간30분만에 폭발한 것은 유증기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원들이 서둘러 탱크 안에 들어가 유류잔량 제거 작업을 벌여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을 가능성을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KOSHA 정전기 사고 사례들
정전기 사고 신문기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