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A. 레바인의 블루노트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5.0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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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많은 이용부탁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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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소설의 작가인 제임스 A. 레바인은 메이오 클리닉에서 내 분비학 전문의로 일을 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의사이다. 의학 연구를 위해서 인도를 방문을 한 그는 뭄바이의 사창가 소녀들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에 한 소녀의 모습을 보고 크나큰 충격을 받는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철저하게 강탈을 당한 채로 창녀로 살아가고 있는 소녀가 공책에 글을 적고 있는 모습에 깊은 충격과 영감을 받은 그는 오랫동안 그 모습을 잊지를 못했다. 그리고 그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던 그 모습이 바로 이 책으로 탄생한 것이다.
이 책은 사창가에서 생활하는 열 다섯 살 소녀 바툭의 목소리를 담아낸 소설이다.
바툭은 아빠에게 팔려서 뭄바이 사창가로 가게 된다. 어린 나이에 영문도 모른 채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소녀는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고향을 떠나면서 난생 처음으로 버스를 타게 도니다. 그리고 안타까운 심정을 버스 정류장 옆에서 있는 커다란 나무에 털어 놓는다. 어린 시절에 강가 바위에 누워서 도마뱀과 대화를 나눴던 모습 그대로이다. 바툭은 호텔방에 걸려있는 호랑이가죽에게 ‘호랑아’라고 부르며 마음을 터 놓기도 하고, 급박한 상황에서는 소리치며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그렇듯이 자연에 동화가 된 듯한 순수한 소녀의 마음이 이 소설의 전반에 녹아 있었다.
열 다섯 소녀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잔혹한 현실은 때로 쓸쓸한 시로써 표현이 되기도 하고, 할머니에게 들었을 법한 아련한 동화와 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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