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전통문화] 정의에 관한 사상과 의(義)(10)
- 최초 등록일
- 2012.04.2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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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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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인간에게 있어서 행복이란 무엇인가?”, “인간에게 있어 정의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해결되지 않지만 꼭 사유해야할 철학적 물음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단 이러한 문제는 철학적인 질문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에 맞닿아 있는 문제다. 그러한 간단한 삶에 부딪힌 문제를 넘어서서 “정의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더욱이 그 해답을 내릴 수 없다. 그래서 “정의가 무엇인가?”, “옳은 행동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보편적인 답을 내놓으려는 수많은 노력들이 있어왔다. 하지만 그 어느 것이 완벽한 해답이며 인류의 보편 불가침한 정언이 될 수 없었다. 왜 이렇게 상이한 생각들이 논리를 갖추고 등장하고, 그 논리들은 다른 논리를 반박하고, 그 논리들은 절대적이지 못한가. 그것은 바로 인간이란 동물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자유의지는 ‘본인’이라는 하나의 개체에게만 적용될 뿐 타인의 의지에 관여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사회를 만들어 살아가고 있고, 이 사회를 원활하게 운용하는 데에는 일정한 법칙과 규율, 혹은 더 나아가서 같이 공유하는 사상체계가 있어야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이러한 법이나 규율, 사상체계는 사회전체에 적용되는 보편 정당한 것이 되지 못한다. 그렇기에 정의나 옳은 행동을 정의하는 사유의 논리가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한 논리 중에도 꽤 오랜 시간을 사람들의 사고체계 안에서 생존해온 여러 논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동양의 유가사상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담론체계, 혹은 크리스트교 사상이 그러한 것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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