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서민귀족
- 최초 등록일
- 2002.11.12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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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들이 다 알고 계신 줄거리 말고 저의 느낌을 중심으로 써서 점수 잘 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유토피아적인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무산, 유산계급 등 신분계층 나눌 수 있는 기준이 없는 그런 사회를 바라는 나를 이 책을 읽으면서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쥬르댕은 서민으로써 돈을 많이 벌어 부르주아 계층이 되었지만 귀족이 될 순 없으므로, 귀족이라면 자신의 쓸개까지도 모조리 빼어줄 바보 같은, 보는 이로 하여금 동정을 일으키는 인물로 나온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똑같은 부르주아지만 쥬르댕과는 아주 상반된 자신의 삶의 가치관이 뚜렷한 멋진 부인으로 나온다. 귀족으로는 악덕한 도랑트와 후작부인인 도리멘드 여사가 등장한다. 나는 작품에 밀착하여 부르주아와 귀족의 특성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우선 쥬르댕과 그의 부인은 같은 부르주아 계층이지만 서로 상반되는 두 갈래 모습을 보여주어 쉽게 비교, 분석 할 수 있었다. 1막과 2막 까지는 쥬르댕이 엉터리 선생들을 모셔놓고 쓸모 없는 것을 배우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장면이다. 귀족과 대등하게 되고 싶은 욕심에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지만 결국 쥬르댕은 시간과 돈을 잃는 샘이다. 이런 장면에서 나는, 선생이란 작자들의 모습이 힘있는 자에게는 굽실거리며, 약자에게는 강한 척을 하는 그런 인간들을 연상하게 했다. 내가 만일 선생이라면 무식한 쥬르댕의 배움에 대한 정열을 높이 평가하여, 내가 아는 지식들을 힘껏 불어넣어 주었을 것이다. 그들은 돈만 잘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니, 평생을 남이 주는 돈이나 받아먹으며 살 인간들이라 평가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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