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소설] 김소진 소설

소개글

김소진 소설의 개흘레꾼의 줄거리가 상세하게 나와있으며
90년대 소설 속에 변화한 아버지의 위치에 대한
고찰을 한 레포트입니다.

레포트표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ⅰ. 90년대 사회상과 그에 따른 문학양상
ⅱ. 김소진의 생애
ⅲ. 김소진 소설의 전반적인 검토
ⅳ. 「개흘레꾼」 줄거리
ⅴ. 김소진 소설의 등장하는 아버지의 모습
ⅵ. 부모와 자식의 관계와 그 변화
Ⅱ. 결 론

본문내용

Ⅰ. 서 론
한 개인에게 최초의 사회화를 경험하는 곳은 가정이다. 따라서 개인의 성장, 특히 유년기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가정이라는 울타리와 그리고 끈끈한 연결고리로 그 속을 채우고 있는 가족 구성원들은 유년기 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방향성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한국 현대사에서 전쟁이라는 커다란 사건은 아버지의 부재를 낳아 붕괴되어 버린 가정 속에서의 유년기의 개인에게 최초의 갈등의 원인을 제공하는 장소가 된다. 아버지의 부재가 가져오는 가정의 붕괴는 그 외의 가족 구성원들을 삶의 최전선으로 내몬다. 가정의 중심이 되어야 할 아버지의 부재로 인하여 삶에 대한 혼란과 갈등의 양상을 드러내고 있는 소설들이 많은 것은 그러한 역사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여성화자에게는 '가부장제하에서의 억압'을 낳고 , 남성화자에게는 '부권의 계승'이라는 무거운 짐을 낳는다. 하지만 90년대 이후에 보여지는 소설들은 아버지로 인한 개인의 혼돈이 전후시대의 문학과는 다른 모습이 된다.

소설이라는 것이 '사회적 원인의 결과'로 탄생하고, 또한 '사회적 결과의 원인'으로 한 사회의 단면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90년대 사회에서의 아버지는 부재하지 않지만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무화된 존재가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논문>
나은경, 『김소진 소설 연구, 』, 2000,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단행본 >
김소진, 「개흘레꾼」,『고아떤 뺑덕어멈』, 솔출판사, 1995,
류보선, 「열린 사회를 향한, 그 기나긴 장정 -김소진론」, 『학국문학』, 1994
임규찬, 「90년대 리얼리즘 소설의 몇몇 풍경」, 『문예중앙』, 1995, 가을호
정찬 외, 『탈냉전시대의 문학』, 1996, 고려원
정호웅, 「한국문학과 극단의 상상력」, 『계간 문학동네』, 199년
정홍수, 「허벅쥐와 흰쥐 그리고 사실의 자리-김소진의 글쓰기」, 『문학사상』,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