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커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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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우리나라 카페 사업의 확장 양상해외의 대형 체인 커피숍들이 우리나라에 진출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제과 업계가 카페 형식의 점포를 차릴 뿐만 아니라 커피와는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편의점 등의 업체들도 에스프레소 머신 구비가 요즘 추세이다.우리나라에서 카페는 해외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체인 커피숍), 국내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등의 퓨전 카페, 개인이 운영하는 일반 커피숍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 업체가 커피를 주력 품목으로 설정하면서 커피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1.2 낙관적인 국내 카페 문화외국 브랜드의 진입이 늘어나고 국내 자체 브랜드도 끊임없이 생기고 있어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는데도 커피시장의 미래는 밝다. 우리나라의 커피시장 규모는 2006년 1조 2,000억 원, 2007년 1조 8,000억 원대이며, 이 가운데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시장(카페 문화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30퍼센트에 못 미치는 3,000억 원 규모이다. 하지만 이 시장은 베이커리 카페처럼 도넛, 케치크, 델리 등과 접목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이다. 일본에서는 커피전문점과 인스턴트커피 시장 비중이 6대 4인 데 비해 우리는 아직 2대 8임을 감안할 때, 국내 카페 문화 시장 전망은 낙관적이다. 1.3 커피문화의 기반 확대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의례히 커피 자판기가 있으며, 회사원들의 업무 회의 시간에는 각자의 자리 앞에 커피 잔들이 놓여 있기 마련이며,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모닝커피와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는 행위는 이미 대중화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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