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서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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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서설(Discours de la methode)을 읽고...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과학적방법에 관한 발표 수업 때문에 연역적 방법에 대해 조사하면서 데카르트에 대해 알게 되었다.
발표 준비로 데카르트에 대해 알게 되었던 것은 데카르트는 프랑스의 철학자,생리학자,물리학자, 수학자로써 합리주의(이성주의)에서 수학과 논리적 추론을 중요시 하며 과학적 방법으로 연역적방법을 택했다는 것과 그의 유명한 말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이 책을 레포트로 받았을 때 데카르트의 유명한 저서인 "방법서설"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기대감이 컸고 또한 그것을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컸다.
역시나 첫 번째로 읽었을 때는 이해 할 수가 없었다. 2~3번 다시 읽고 나서야 방법서설에 대한 설명처럼 어느정도 나에게도 와닿을수 있었다.
방법서설은 6부로 이루어져 있다. 학문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져있는 1부에서는 "느릿느릿 걷는 사람이라도 만일 언제나 지름길만 택한다면, 달리는 사람이 지름길에서 벗어나는 경우보다 훨씬 앞질러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나는 항상 남들보다 늦다고, 남들은 나보다 항상 앞서서 무엇인가 이룰 준비가 다 되었을것이라 생각했지만 이 글을 통해 천천히 걸어도 올바를 길을 따라가는 사람은 빨리 뛰어가도 올바른 길에서 벗어하는 사람보다 훨씬 더 먼저 갈 수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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