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day Use 전문 한글 번역본
- 최초 등록일
- 2012.03.17
- 최종 저작일
- 2006.04
- 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앨리스 워커(Alice Walker)의 소설, Everyday Use의 한글 번역본입니다.
예전에 영문학 전공 수업에서 보는데 번역 되어 있는 것이 없어서 직접 했던 자료입니다.
시험 공부용으로 해석했던 것이라 거의 직역에 가깝지만 의미가 통하지 않는 부분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략)
“와수조티아노!(아프리카 반투족의 인사말)” 그녀는 드레스 때문에 미끄러지는 것처럼 보이는 움직임으로 다가오면서 그렇게 말했다. 배꼽까지 오는 머리를 한 그 땅딸막한 남자가 방긋 웃으면서 따라 말했다. “아살라무알라이쿰(아랍 인사말, 평화가 그대에게), 어머님, 여동생!” 그는 매기를 껴안으려고 했지만 매기는 내 의자 뒤로 숨었다. 매기의 떨림이 느껴졌고, 올려다보자 그녀의 턱으로 땀이 흘러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일어나지 마세요.” 디가 말했다. 난 뚱뚱해서 일어나려면 좀 노력이 필요하다. 1~2초간 애를 쓰면 아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디는 자기 샌들의 흰 굽을 보이며 돌아서서 차로 돌아갔다. 다시 나온 그녀는 폴라로이드를 손에 들고 있었다. 그녀는 집 앞에서 재빨리 허리를 굽히고는 나와 내 뒤에 겁먹고 선 매기를 집을 배경으로 찍었다. 그러고는 폴라로이드를 뒷좌석에 다시 놓아둔 후, 와서 내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그러는 사이에 아살라무알라이쿰은 매기와 악수하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매기의 손은 물고기같이 흐느적거렸고, 땀이 나면서도 차가워졌다. 그녀는 계속 손을 뒤로 빼려고 했다. 마치 아살라무알라이쿰은 악수를 하고 싶긴 한데 어렵게 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아니면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악수를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다. 어쨌든 그는 곧 매기와 악수하기를 포기했다.
(후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