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의 이해 - 방가방가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2.03.13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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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방가방가의 감상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여러가지로 불편한 영화였다. 한국사회를 다루는 블랙코미디 영화는 애초에 내가 즐기는 장르가 아니다. 한국영화 자체도 썩 좋아 하지 않는 나에게 한국 블랙코미디 영화는 너무 불편했다. 게다가 외국인 노동자와 청년실업문제를 꼬집고 있다니! 28살에 대학을 다니고 있는 나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영화였다.
영화자체에 대해서는 썩 평가하고 싶은 부분은 없다. 대단한 실험정신이나 대담한 카메라워크 같은 장치는 없었고 소재를 제외한 스토리라인도 뻔했고 눈물, 감동 라인도 진부했다.
하지만 영화가 꼬집는 부분은 꽤 아팠다. 이 영화는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거나 그들을 변호하지는 않았다. 정작 이영화가 꼬집는것은 우리였다.
부탄에서온 방가 라니. 그 부탄도 진짜 ‘부탄가스’에서 따온 부탄, 20대의 인터넷용어로 친숙한 방가. 초반부 부탄가스 클로즈업장면과 본드중독을 조심하라는 장미의 말은 무엇을 던지고 있는가? 취업이 안되면 무언가에 중독되거나 죽어야 되는 한국 사회를 꼬집은것이라면 너무 아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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