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글라스펠의 사소한 것들
- 최초 등록일
- 2012.02.25
- 최종 저작일
- 2007.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수잔 글라스펠의 사소한 것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수잔글라스펠의 사소한 것들
서론
`남녀 동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이전에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던 남녀의 모습들, 특히 남녀의 심리적인 측면에 있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접하게 된 것들은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잔잔한 흔들림으로 다가왔다. 나의 여성성이 살아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시대가 변하여도 우리 사회에서 `남녀 동등`에 관한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여성의 지위가 많이 성장하긴 했어도 그 동안 뿌리깊이 박혀 있었던 남존여비사상은 개운하게 씻겨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페미니즘`사상에 관해서도 논하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나 역시 한 사람의 여성이다. 그래서 여성 입장에 한없이 치우쳐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가능한 개인적 입장을 배제하도록 노력하겠다.
당장은 결론 낼 수 없으나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이 문제에 대해서 비슷한 내용을 정리하면서 어느 정도 분석의 접근을 시도해 보았다.
● 本論
▷남녀차별 문화발생
유교신봉사회의 남녀차별문화는 유교경전에 의해 생긴 것이다. 유교의 경전은 주로 『논어』,『맹자』,『중용』,『대학』의 사서와 『시경』,『서경』,『주역』, 『예기』,『춘추』의 오경을 지칭한다. 그 중에서도 유교의 남녀차별문화가 『주역』에서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으므로『주역』을 간단히 설명해 보기로 하겠다.『주역』이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분명치 않지만 복희, 문왕, 공자에 의해 완성되었으며 근본 원리는 음과 양이다. 천지교합으로 삼라만상이 생성되듯 남녀의 교합은 새 생명을 탄생시키므로 인간이 음양의 도리에 순응하는 것을 절대적 도리로 규정하였다.
음,양은 각기 여와 남을 가리키는 것으로, 음은 안, 양은 밖이며 안은 소인, 밖은 군자로 규정한다. 그러므로 음양 두 기운이 서로 형통한다는 뜻은 강한 남자가 유한 여자에게는 내려가는 괘이므로 형통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