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학-제 4장 언어지도와 방언구획
- 최초 등록일
- 2012.02.23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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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익섭의 방언학(민음사)책에서 `제 4장 언어지도와 방언구획(141쪽~)`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4.1 언어지도
4.1.1 진열지도
4.1.2 해석지도
4.2 등어선
4.2.1 등어선의 두 형태
4.2.2 등어선속
4.3 방언구획
4.3.1 등어선속의 두께
4.3.2 등어선의 등급
4.3.3 방언구획과 방언권
4.3.4 전이지대
본문내용
제 4장 언어지도와 방언구획(141)
4.1 언어지도(141)
언어지도(linguistic map)란 어떤 언어 현상의, 각 지점에서의 방언형을 보여주는 지도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어떤 언어 현상의 여러 방언형의 지리적인 분포를 나타내 주는 지도가 곧 언어지도이다. 언어지도는 방언 자료를 기입해 넣는 방식에 따라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이 중 한 분류법은 진열지도(display map)와 해석지도(interpretive map)로 나누는 방식이다.
4.1.1 진열지도
진열지도는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언어지도들이 취해 왔던 방식처럼 각 지점에 해당 방언형을 기입해 넣는 방식으로 만든 지도이다. 여기서는 다시 그 방언형을 음성기호로써 직접 기입해 넣느냐 아니면 그 방언형을 도형으로 된 기호로 바꾸어 기입하느냐에 따라 음성기호지도와 도형지도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음성기호지도
초기의 언어지도들은 해당 방언형을 음성기호로써 직접 지도에 기입해 넣는 방식을 채택하였는데, 프랑스 언어지도가 대표적이다. 이 방식은 지도를 보면 어느 지점의 방언형이 무엇인지를 즉각 알아낼 수 있으며, 범례에 가서 따로 도형이 나타내는 방언형을 찾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편의가 있다.
하지만 이 지도는 이러한 편의보다는 전체적으로 여러 불편한 점들이 많다. 언어지도란 방언분포를 한눈에 드러나게 하는 것이 주된 기능인데, 음성기호를 직접 써 넣는 방식은 이런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음성기호는 도형으로 방언형을 표시한 것보다 일목요연하게 방언분포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