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벡의 사회학
- 최초 등록일
- 2012.02.18
- 최종 저작일
- 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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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의 생애와 그의 주요 저서들을 리포트 형식으로 소개한 글.
목차
울리히 벡의 사회학
1. 들어가기
2. 위험사회(risk society)
3. 성찰적 근대화( reflexive modernization)
4. 코스모폴리타니즘 방법론(methodological cosmopolitanism)
5. 그 밖의 주요 저서
6. 나오며
본문내용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Ulrich Becck, 1944~ )은 1944년에 독일 슈톨프(Stolp)의 포메라니안의(Pomeranian)에서 출생하였다. ‘제3의 길’을 주창한 앤서니 기든스(Anthony Giddens), ‘의사소통의 합리성’을 주장한 위르겐 하버마스(Jurgen Habermas)와 함께 유럽에서 가장 저명한 사회학자 중의 한 명으로 손꼽힌다.
1966년 독일연구재단(DFG)의 하이젠베르크 장학생이 된 그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과 뮌헨 대학에서 법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1972년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1979년 교수자격 시험인 하빌리타치온(Habilitation)을 통과하여 뮌헨 대학에서 강사자격을 얻게 되었다. 1980년에 Soziale Welt 편집인으로 활동하면서 그는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시대에 나타는 지구촌의 사회현상을 날카롭게 분석해 왔다.
1981년 밤베르크 대학의 정교수로 10여 년 간 재직하면서 1986년에 저서『위험사회』를 통해 서구를 중심으로 추구해 온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이 실제로는 가공스러운 `위험사회`를 낳는다고 주장하면서 현대 산업사회를 분석하는 핵심 개념으로 ‘위험’을 제기해 크게 주목받았다. 그는 근대화의 성공과 경제적 풍요가 동반한 대형 사건사고의 위험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것을 강조한다.
1992년 이후 울리히 벡은 뮌헨 대학의 사회학연구소장 및 런던정경대학(LSE)의 사회학 교수를 겸하였다. 《성찰적 근대화》(1995), 《정치의 재발견》(1996),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1998) 등의 저작을 통해서 울리히 벡이 일관되게 추구해 온 작업은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것과 같은 근대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근대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근대 혹은 ‘제2의 근대’로 나아갈 것을 제안하였다. 근대화 이후 1차 자연과, 2차 인간으로 인해 위험이 강도가 근접해진 위험사회를 제2기 근대화라 칭한다.
참고 자료
울리히 벡 지음, 홍성태 옮김,《위험사회》, 세물결, 1997.
울리히 벡, 앤서니 기든스, 스콧 래쉬 공저, 임현진, 정일준 옮김,《성찰적 근대화》, 한울, 2010.
울리히 벡 지음, 홍윤기 옮김,《아름답고 새로운 노동세계》, 생각의나무, 1999.
울리히 벡 지음, 정일준 옮김,《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새물결, 2000.
최성일 지음,《책으로 만나는 사상가들》, 예림인쇄,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