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워크 독후감 서평 감상문

소개글

E. F. 슈마허의 <굿 워크 GOOD WORK>를 정독하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아무 곳에도 제출하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 올리는 것이니 급하게 이 책의 독후감이나 서평을 구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중요내용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현실과 연관되어 써 본 부분도 있고 저자의 생각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많이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굿 워크」독후감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는 조상님들의 말처럼 옛날부터 노동이라는 행위는 그저 인류에게 있어서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노동은 돈벌이 수단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심정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렇게 노동이 인류에게 있어서 힘들지만 먹고 살기 위해서 해야 하는 그런 가치로 떨어졌는지 의문점이 들 것이다. 독일에서 태어나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젊은 나이에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의 교수가 된 E.F. 슈마허는 인류의 삶에 있어서 노동의 가치를 무의미하고 지루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현대 산업문명을 꼽고 있다. 1977년 미국 전역을 돌면서 강연한 내용들 한데 묶은 이 책이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도 유효한 까닭은 노동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그가 활동하던 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슈마허는 그의 인생 경험과 다양한 역사적 예를 통해서 이 세상에 필요한 노동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왜 좋은 노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시작에서 저자는 런던 『타임』지에 실린 단테가 묘사한 지옥과 오늘날 영국 노동자의 현실을 비교하는 기사를 언급하고 있다. 그러면서 저자는 오늘날의 노동이 개인의 자발성을 파괴하고 두뇌를 파괴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렇게 인류의 삶에 있어서 노동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크지만 정작 사람들은 노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참고 자료

굿 워크
E. F. 슈마허 저 | 박혜영 역 | 느린걸음 |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