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으로의여행-사회학낯설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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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에 대해 낯설게 보기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회학의 주요한 관심분야를 다루는 방식이나 학문적 가정 등에 대하여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보고자 했더니 과연 저러한 전제들이 당연한 것인지에 대해 스스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학문적으로 사회학(Sociology)은 1839년 오귀스트 꽁트(Auguste Comte)가 창안한 것으로 사회를 가리키는 `social`과 높은 수준에서의 연구를 의미하는 `logy`의 합성어이다. 콩트에 의하면 "실증적 방법을 통한 사회조직과 사회관계의 일반적 원리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말한다.1)(Auguste Comte; 1839) 비록 시간이 흐르며 연구방법론이나 연구분야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아직도 사회학이란 사회를 분석하면 어떠한 패턴이나 법칙을 찾을 수 있고 그것을 이용해서 사회를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관한 학문이다. 먼저 사회학의 주요관심분야를 살펴보면 너무나 방대하다. 사회학은 기존의 계급 갈등과 계급 구조의 변화에서부터 젠더, 건강, 질병, 고령화, 범죄와 일탈, 종교, 교육 또한 새로이 빈곤과 사회적 배제, 사회적 배태성(Social Embeddedness), 생태학적 문제와 인터넷과 정보기술의 발달에 대한 논의도 모두 사회학의 관심분야이다. 따라서 사회학에는 예술사회학, 비판사회학, 문화사회학, 법사회학, 조직사회학, 지식사회학, 정보사회학, OO사회학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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