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 수상작 중 3가지를 선정하여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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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칼데콧상 수상작
≪사자와 생쥐≫ 제리 핑크니 지음/ 별천지/ 2010
- 하찮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존재라도 때로는 훌륭하고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책.
이 책은 이솝우화로 널리 알려진 <사자와 생쥐> 이야기를 글 없이 동물들의 울부짖음과 그림만으로 새롭게 펼친 그림책이다.
어떤 사자가 자신의 얼굴 위를 달려가던 생쥐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다. 사자는 성난 표정으로 생쥐를 잡아먹으려 하자, 생쥐는 애처롭게 간청했다. “만약 당신이 저의 목숨을 살려 주신다면, 당신의 은혜를 꼭 갚을게요.” 사자는 웃으며 그를 놓아준다. 이런 일이 있은 후에 얼마 뒤, 사자는 사냥꾼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그 때 사자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생쥐가 달려와 이빨로 밧줄을 갉아 사자를 구해준다. “당신은 미천한 생쥐가 당신을 정말 도울 수 있을 까 하고, 아니 당신의 은혜를 생쥐인 내가 갚을 수 있을까 하고 조롱하였지요? 이제 심지어 미천한 생쥐라도 위풍당당한 정글의 왕 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아셨지요?” 하고 말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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