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 분석 및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2.01.1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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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관련 수업 에이플 받은 레포트 입니다.
분석 위주로 되어 있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대부를 보면서 제일 처음으로 느꼈던 것은 어두움과 밝음이 함께 공존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아버지가 마을 사람들로부터 부탁을 받고 자신을 대부라 부르길 요청하는 장면에서는 한없이 어둡다가 결혼식이 시작하면서는 한없이 밝다. 특히 이런 명암요소는 마이클을 통해서 더 확연히 느낄 수 있었는데, 영화 초반의 마이클이 등장할 때에는 결혼식, 귀여운 아가씨 등 주변도 밝고 마이클 자체도 표정이나 조명이 밝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마이클의 심경에 변화가 오고 영화 초반부 볼 수 있었던 화려하고 밝은 공간들은 줄어 들었다.
대부의 전체 장면 중 70~80%는 밤에 촬영되어 보였고 실내에서 촬영된 것도 굉장히 어두워 무겁고 고독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어두운 중에도 명암대비를 강하게 넣어 등장인물들의 얼굴 반을 관객들이 자세히 표정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또 그런 어두운 공간은 비지니스에 대한 얘기를 하는 장소로서 이미지를 굳혀 어둡기만 해도 대충 어떤 이야기가 오가겠구나라는 것이 예상되었고 공간 대비를 통해서 주제를 더 와닿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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