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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와 단식가, 301 302와의 비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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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2.01.10
최종 저작일
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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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정일의 요리사와 단식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301,302
두 작품을 비교한 보고서입니다. 짧지만 필요한 내용을 바탕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던 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라디오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으로 유명한 시인 ‘장정일’은 학생 시절에도 시가 지루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장본인이다. 학생 시절 뿐 아니라, 이제 학생들을 위해 수업 계획을 짜는 중에도 학생들에게 시의 흥미를 느끼도록 해주기 위해 ‘패러디 시’를 짓는 등의 활동을 하는 데 꼭 대표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바로 이 장정일의 시이다. 이 시 뿐만 아니라 장정일의 시들을 대부분 흔히 볼 수 있는 시가 아니라, ‘이런 것도 시인가?’라고 느낄만한 작품들이 많다. ‘햄버거에 대한 명상’이나 본고에서 다루게 될 ‘요리사와 단식가’가 바로 그렇다. 흔히 생각하는 시의 형식을 파괴하고 시를 읽는 와중에 마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플롯 혹은 스토리를 받아들이게 되고, ‘햄버거에 대한 명상’의 경우 정보를 얻게 된다. 시라는 것은 흔히 느낌을 받는 것이 전부이고 개인의 감상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바로 시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장정일을 이러한 진부한 시에 대한 개념을 파괴시킨 것이다.
장정일의 시집 『길 안에서 택시잡기』에 실린 「요리사와 단식가」 전문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1.

301호에 사는 여자. 그녀는 요리사다. 아침마다 그녀의 주방은 슈펴마켓에서 배달된 과일과 채소 또는 육류와 생선으로 가득 찬다. 그녀는 그것들을 굽거나 삶는다. 그녀는 외롭고, 포만한 위장만이 그녀의 외로움을 잠시 잠시 잊게 해준다. 하므로 그녀는 쉬지 않고 요리를 하거나 쉴새없이 먹어대는데, 보통은 그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한다.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해먹을까? 그녀의 책장은 각종 요리사전으로 가득하고, 외로움은 늘 새로운 요리를 탐닉하게 한다. 언제나 그녀의 주방은 뭉실뭉실 연기를 내뿜고, 그녀는 방금 자신이 실험한 요리에다 멋진 이름을 지어 붙인다. 그리고 그것을 쟁반에 덜어 302호의 여자에게 끊임없이 갖다 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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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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