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경영인, 김의준, lg아트센터대표
- 최초 등록일
- 2011.12.11
- 최종 저작일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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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예술경영인에 관한 소개. 김의준은 lg아트센터의 전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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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의준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경북 김천 출생이다. 고려대 영문과를 나왔고 예술의전당 건립에 참여하면서 공연계와 인연을 맺었다. 1996년 LG아트센터 착공 이후 15년간 LG아트센터 대표를 맡았다. LG연암문화재단 부사장, 아시아태평양 아트센터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제3회 공연예술경영상 대상도 수상했다.
김의준 전 LG아트센터 대표는 원래 건설회사 출신이다. 1984년 예술의전당 건립에 참여하면서 공연예술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이후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으로 재직하며 공연장 건립과 운영에서 탄탄한 이력을 쌓았다. LG라는 대기업이 그를 발탁해 LG아트센터 건립 및 운영권을 맡긴 것도 우연이 아니었다. 그와 LG와의 인연은 뜻밖이었다.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을 지내던 1996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협찬을 따내기 위해 문을 두드린 곳이 LG그룹이다. 당시 서울 강남에 신사옥 건립을 추진 중이던 LG는 사옥 옆에다 지을 공연장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었다. 설계를 맡은 미국 유명 건설사는 설계는 뒷전이고 대체 이 공연장에서 무슨 공연을 올릴 것인지 꼬치꼬치 캐물으며 여간 까다롭게 구는 게 아니었다. ‘개관하려면 4년이나 남았는데 대체 무슨 공연을 할지 어찌 알겠느냐’는 대답은 통하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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