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강호동으로 본 한국사회에 관한 논술

소개글

유재석과 강호동 두 MC에 비춘 한국 사회에 관한 논술입니다.
이 글은 필자 개인의 생각으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수업에서 에이뿔 받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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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 축구의 기본 철칙 하나, ‘절대 같은 스타일의 공격수를 최전방에 같이 배치하지 않는다’. 한 선수가 활동능력이 뛰어난 독일전차 같은 선수라면, 다른 한 선수는 목표물을 세밀하게 타격할 저격수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한국 예능의 그라운드에도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공격수, 강호동과 유재석이 존재한다. 그들은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예능인으로서 자신의 분야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맡고 있다.

강호동은 마초적인 시원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그는 스스로 웃음거리를 창조하는 다소 거칠지만 원초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가 진행을 맡았던 프로그램도 출연진의 ‘충격적 사건이나 숨기고 싶은 과거’를 파헤치는 것이 많다. 반면에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출연진으로 하여금 이야기를 이끌어냄으로써 편안한 웃음코드를 창조하는 조미료 같은 역할을 한다. 이것이 그가 ‘소소한 일상이나 근황을 다루는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이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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