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허크의 도시경관 생태론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1.12.03
- 최종 저작일
-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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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책읽고 독후감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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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chapter 1 도시생태학: 도시경관 설계의 기초
여름방학 때 나는 서울에서 잠시 공부할 일이 생겨 머문 적이 있었다. 영어학원은 종로에서 다녔기 때문에 종로로 갈 일은 매일 생겼고, 청계천 또한 자연스럽게 볼 수 있었다. 도심을 가득찬 건물들 사이에서 물이 흐르고 물고기가 헤엄치는 청계천을 걷고 있으면, 도시가 아닌 지방의 계곡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무슨 이유로 그 많은 돈은 들여가며 청계천 복원을 했을까? 도심의 균형발전, 환경보호, 서울의 역사성 회복 및 문화 공간 창출 등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주목해야 할 점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생활의 질을 높였다는 것이다. 이처럼 요즘 도시에서는 자연을 고려한 설계를 토지계획 및 자연관리의 기본 철학으로 인정되며 적용의 비중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제는 무시해왔던 자연환경을 도시경관에 접목시키는 것이 도시경관 설계에 있어 필수적인 추세이며 이런 과정을 거쳐 도시가 갖는 내적인 성향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통합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자연을 고려하지 않은 고층건물만을 신경쓰는 도시경관에서는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우며, 사회경제적 생산력을 읽어버리는 경관만을 남긴다.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연과 융합하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것이다. 꽃과 풀이 숨을 쉬고 사람이 자연이 하나가 되어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급히 해결해야 될 대표적 문제로는, 도시와 농촌간의 공생관계를 어느정도 회복시키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도덕수준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물리적 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연에 대한 현대인의 정신적 상실감을 제거하기 위해 숲과 개울 등이 주는 감성과 즐거움을 제공해야 하고, 단순한 도시경관을 얻어내기위해 인위적인 관리에 의해 쓰여지는 에너지를 줄여야 한다는 점이다. 꽃과 나무, 하천 등을 겸비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은 단지 사람에게만 즐거움을 주는것이 아니라, 막막한 도심 속의 작은 생물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큰 시너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공간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한다. 처음에 설계를 할 때 시간이 흐를수록 도시경관을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이끄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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