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현대사] 한국의 정체성 (탁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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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국문과 입니다.

목차

한국의

본문내용

우선 그가 말하는 정체성에 대해서 살펴보자. 탁석산은 미묘한 국제문제를 피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다소 과장 섞인 설정으로 독자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려 하는 것인지, 혹은 독자의 지적 수준을 고려하여 상상하기 편한 구조로 만들기 위해서인지 몰라도 아프리카-물론 그는 아프리카를 지정한 것에 대해 지면을 낭비하며 사과를 하고 있다.- 의 소국에 간 세계최강국인 대한민국 국민 만득이가 보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벌레로 변한 만득이. 낯선 사람의 정체를 묻는 만득이. 이렇게 만득이를 통해서 정체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물론 우리나라가 대국으로 설정되어 설운도의 노래가 아프리카의 국민가요라는 것은 짜릿한 상상이 아닐까 싶다. 그 예에서 나오는 아프리카 국민의 모습은 항상 접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매우 닮아있다. 이것은 집단의 정체성과 연계성을 가진다. 즉 돌려 말하지 않고 바로 말한다면 미국을 맹종하는 우리의 문화속의 대한민국 국민은 과연 집단의 정체성을 가지는가에 대한 문제의 제시이다. 벌레로 변한 만득이를 통해서 개인의 동일성 문제를 제시한다. 외양이 달라진 한 개인이 과연 두 개체사이에서 동일성을 가지느냐라는 문제와 함께 낯선 사람의 정체를 묻는 만득이의 모습에서는 정체성이라는 것이 간단한 개인 정보의 정체 확인으로는 어렵다는 문제를 제시해준다. 즉 총체적인 세계의 환경속에서 정체성의 확립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제시한후 이것을 고찰한다.

참고 자료

없음